메모장

산.. 구덩이..



학원강사

취업ed

공교육 망해라

사교육 만세

허허

채점했을 때 이미 올해도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결과를 눈으로 보니까 더 다리에 힘만 빠지는구만

이놈으 시험은 대체 누가 붙는 시험인거냐


role model









롤모델 : 자기가 마땅히 해야 할 직책이나 임무 따위의 본보기가 되는 대상이나 모범.









예문)
어린이는 미래의 지도자이며 골프 스타다. 우리는 엘피지에이(LPGA)와 그에 속한 선수가 그들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출처 : 한국경제. 1998. 10. 2.
은근히 콧대 높고 자존심 센 이들 고객이 자신의 롤모델로 삼을 만한 패셔니스타가 없었다는 얘기다. 출처 : 일간스포츠. 2003. 7. 2.















존나멋있다

의무감에 가져온 10문10답

음지블로거가 되고 있는 나에게 넘긴 바톤

오랜만에 10문 10답이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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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닉네임은?
A : 나그네

2. 나이(혹은 연세)는?
A : 26살. 빠른 85인데, 모르는 사람이 처음에 물어보면 27살이라고 그런다. ㅋㅋ

3. 혈액형은?
A : o형. 혈액형으로 성격 판단하는거 안 믿는다. 가진건 없지만, 몸뚱이는 말짱해서 자주 헌혈로 봉사한다.

4. 무엇을 좋아합니까?
- 게임 부분 : 간혹 피파를 하고, 학교 친구들이랑 피씨방 가면 스타도 종종 한다. but, 얼마 전에 친구들이랑 스타했다가 캐발린 이후 관심이 없어짐.
- 음악 부분 : 로큰롤-체리필터 짱, 브아솔, 이승철, 임재범 등 남들도 다 좋아하는 레전드들은 나도 다 좋아한다.
- 체육 부분 :
1. 야구 - 넥센 경기 & 국대 경기만 봄. 넥센은 맨날 유망주야 맨날 줸장
2. 축구 - 국대 경기 & 유명 클럽 및 축구 강국 간 대결만 봄. 
3. 과거에는 헬스를 하며 몸을 다져왔으나, 요즘은 뒷산에서 달리기 + 푸쉬업 + 윗몸일으키기 3종세트만 실시. 그마저 요즘은 귀찮아서 안 올라감.  
- 학문 부분 : 국어교육 전반에 대해선 좋아하나, 교육학은 시망. 교사되면 정치, 종교, 경제, 역사를 공부하고 싶다.
- 음식 부분 : 한우 = 회  >>>>>>> 삼겹살, 생선구이는 임연수어를 따를 자가 없다.
- 문학 부분 : 요즘 책을 읽어본지가 너무 오래 됨. 요즘 유일하게 챙겨보는 건 목요일마다 올라오는 원피스 스캔 연재물;;;

5. 그럼 반대로 싫어하는 것은?
- 꽉 끼는 바지 입고 학원 갔는데 수업 늦게 끝날 때, 아이돌 가수들의 민망한 라이브&연기, 나이 들었는데 나이값 못하는 사람

6. 취미는 무엇인가요?
A : 케이블티비 돌려보기, 집에서 음악 틀어놓고 노래 따라부르기, 여친과 나만 아는 여러 가지 장난질들

7. 자신이 생각하기에 남들과는 가장 다른점은 무엇인가요?
A : 턱선?

8. 남에게 보여줄 만한(자랑할 만한)장기가 있나요?
A : 고음병에 걸린 적이 있어서 한 때 노래방에 가면 고음 노래만 주루룩 선곡하던 시절이 있었다. 허나 지금은 세월에 찌들어서 그 시절의 고음이 안 나온다ㅡㅜ

9. 재미 없죠?
A : 뭐여 이건

10. 바톤을 넘기실 분들은.
A : 내 주변에 할 사람들 더는 없는듯 ㅋㅋ

그래 동원훈련을 갔다왔어

입소를 할 때 한 명, 한 명 신분확인을 하면서 핸드폰을 내라는 걸 보고, "전 핸드폰이 없습니다!"라고 말을 하지 않은 것은 첫 번째 실수였어

내 앞에서 들어가던 3~4명이 전부 핸드폰을 내는 걸 보고, '아, 예비군은 핸드폰을 쓰면 안 되는구나'라고 생각한 것은 나의 두 번째 실수였어



평소에 1시는 돼야 잠을 잘 수 있는 내게 핸드폰도 없이 10시에 잠을 잔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걸 깨달은 건 첫 번째 자각이었어

mp3는 내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평소에 잠을 청할 때 듣는 이루마의 'love me'를 듣고 잠을 청하면 되겠다고 생각한 것은 첫 번째 실수였어

하지만 잠이 오지 않아서 양을 300마리쯤 세면 잠을 잘 수 있겠다고 생각한 건 두 번째 실수였어

아저씨들한테 담배를 빌려서 한 대 피우면 잠을 잘 수 있겠다고 생각한 건 세 번째 실수였어

사람의 목소리가 그리워서 라디오 채널을 돌려보았는데 한 줄기 빛이 보였어

주파수 97 근처에서 유일하게 잡히던 그 방송은 북한의 소리인지 뭔지, 북한 관련 소식만 주루륵 나왔어

아이유 같은 상큼이들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선택한 라디오였지만, 이렇게라도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난 북한의 소리를 밤새도록 들었어



첫째날에 훈련받으려고 줄 서는데 어리버리하게 줄 잘못 서서 공병들이 훈련받는 곳으로 잘못 선 것이 첫 번째 실수였어

거기서 조교가 수류탄을 심으면서 "다들 자대에서 한 번씩 해보셨죠?"라고 말을 했을 때 "아니오!"라고 말하지 않은 것은 두 번째 실수였어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수류탄을 심고, 철조망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당신들은 병사 때 원래 공병이었어요?"라고 물어보지 않은 것은 세 번째 실수였어

다음 날 아침에 훈련을 받으러 다시 줄을 서면서 중대장한테 내 정체를 밝혀달라고 했을 때 나는 비로소 내가 운전병임을 확인할 수 있었어



2박3일이 후딱 지나갈 거라고 생각한 건 나의 첫 번째 실수였어

훈련받으면서 or 노가리를 한참 동안 까면서 이제 몇시쯤 됐나 하고 시계를 봤는데 밥 먹으려면 3시간은 더 남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는 너무 절망적이었어

역시 사회와 군대는 다른 시계를 쓰는 공간이었어 ㅅ방



9일~11일 동원훈련

이승빈(현상) ==> ㅇㅅㅂ(형상화) ==> 아시발(문학작품)



아 정말 욕 나올 정도로 가기 싫다

비라도 오면 훈련도 안 하고 초병도 피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놈의 날씨는 뭐이리 짱짱한지....



아......다시 한번...


이승빈(현상) ==> ㅇㅅㅂ(형상화) ==> 아시발(문학작품)

욕나오는구나....


천재인듯





천재인증




영웅

김수경, 연봉삭감 불구 2군행 자청한 까닭은?

//

스포츠조선 | 입력 2010.04.07 20:33 | 수정 2010.04.07 23:24



  히어로즈 김수경이 연봉 삭감이란 손해를 무릎쓰고 2군행을 자청해 화제가 됐다.
 김수경은 7일자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대신 배힘찬이 1군에 올랐다. 김수경은 하루전인 6일 삼성전에 시즌 첫 등판, 3⅓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성적이 나빴지만 이제 겨우 첫 경기를 치렀을 뿐이고 딱히 아픈 곳도 없는 투수가 2군행을 자청한 건 왜일까.

 히어로즈 김시진 감독은 7일 삼성전을 앞두고 사연을 밝혔다. 전날 경기후 숙소에 있던 김수경이 정민태 투수코치를 통해 2군행 의사를 밝혔다는 것이다. 김 감독 입장에서도 깜짝 놀랄만한 일이었다.

 김 감독은 "수경이와 직접 통화를 했다. 수경이는 본인이 공이 안 좋은 상황에서 계속 1군에서 던지는 게 팀에 미안한 일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통화 당시 김 감독은 "수경아, 한경기 던지고 도망가면 어떻게 하냐"면서 반대했지만 김수경의 2군행 의사가 강해 결국 말릴 수 없었다고 한다.

 김수경의 올해 연봉은 2억2000만원. 경기중 부상이 아닌 케이스로 선수가 2군에 내려가면 매일 연봉의 일정액이 깎여나간다. 김수경은 "연봉 삭감도 감수할 수 있다. 몸을 더 만들어서 올라오는 게 중요하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히어로즈는 시즌 초반 선전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뭔가 할 수 있다'는 팀분위기가 형성돼있다. 바로 이런 시점에 좋지 않은 공으로 자꾸 선발로 나가는 게 결코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게 김수경의 순수한 마음이다.

 김 감독은 "수경이가 그 얘기를 하는데 참으로 마음이 짠 했다"고 말했다. 대신 김수경에게는 "얼마나 걸리겠냐. 혼자서 몸을 만드는 게 잘 되겠냐. 스피드 튜빙을 하면서 팔 각도를 중점적으로 연습해야 한다"라고 충고해줬다고 한다.

 98년 신인시절 김수경부터 줄곧 곁에서 봐왔던 이가 바로 김 감독이다. 제자의 기특한 생각에, 김 감독의 마음은 뭉클해질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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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이 좋구나
앞으로 매년 꼴찌해도 너희 응원할게ㅡㅜ





그리고







주말에 야구 보러 가자


요새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뒷산에 올라가서 운동을 한다.
전역 직후 9개월 간 헬스를 한 이후로 운동은 아예 접고 살았는데,
1) 갈수록 늘어가는 뱃살에 대한 압박감
2) 책만 보고 살다가 폐인이 될 것 같은 느낌
3) 체력이 받쳐줘야 공부도 할 수 있다는 생각
4) 기타 등등
이런 이유들 때문에 약 1년 반만에 다시 운동을 시작한 것이다.
살이 쪄서 근육 운동은 거의 하지 않고 달리기 위주로 가볍게 한다.

물론 막상 별 거 없다.
집에서 도보로 약 7~8분이면 산 정상에 오른다.
운동을 워낙 오랫동안 안 해서인지 그리 멀지 않은 거리임에도 숨이 약간 가빠온다.
그리고 정상에 오르면 팔각정 주위를 계속 달린다.
라디오를 들으면서 달릴 때도 있고,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달릴 때도 있다.
여튼, 달린다.
그렇게 한참을 달리고 숨이 차서 못달릴 때가 되면
적당히 근육운동을 하고 내려온다.

보통 오전에 운동을 한다.
오전에 운동을 하고 상쾌한 기분으로 공부를 하려는 것인데,
오늘은 어쩌다보니 해가 질 무렵인 저녁에 운동을 가게 됐다.
그 시간에 뒷산을 간 건 아마 초등학교 때 이후로 처음이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그때 산을 가보니 꽤나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카메라를 들고 자리하고 있었다.
이 산 정상에서 한강이 한 눈에 보이는데, 오늘 개나리까지 피어서 다들 사진을 찍으러 온 것 같았다.
뛰면서 얼추 숫자를 세보니 열댓명은 되는 것 같았다.
사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이곳에 살아서인지 산을 보고도 딱히 예쁘다는 생각도 안 해보고
한강을 보면서 마음을 다스리는 것도 조금 무뎌진 면이 있던 것 같았다.
그러던 와중에 다른 사람들이 이런 작은 산에 이처럼 카메라를 들고 모여드는 걸 보니
내 옆에 있는데도 그동안 매력을 잘 몰랐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연히 있어야 할 곳에 있었던 산에게
난 딱히 고마워할 필요성도, 아름답다는 느낌조차 받지 못하는 주변인이었다.

이제보니 산은 빼어나게 아름답지는 않지만, 그만큼 동네 주민들이 쉽게 오를 수 있는 길을 갖추고 있었고
몇 분만 힘들여서 정상에 오르면 한강을 포함해서 서울 지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멋진 산이었다.
게다가 개나리까지 가득 피어서 우리에게 봄내음까지 전해주기도 하였다.
이 사람들은 이런 저런 매력들을 나보다 좀 더 일찍 알고 이 산을 찾았겠구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본질을 보고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하고
타자에 의해 그 가치를 깨닫게 됐다는 게 아쉽긴 하지만
내 가까이에 좋은 산이 있다는 걸
이렇게라도 알게 됐다는게 다행이다.

사건일지 내 이야기

3월7일
1차 공격
- 본인의 생일을 맞아 여친과 생선회를 섭취

3월9일 새벽2시~5시
1차 피해
- 늦은 밤 잠을 못 이루고 설사와 구토 증세

3월9일 낮
1차 방어전
- 각종 약, 죽, 요양, TV 예능 프로로 체력회복 시도

3월10일 낮
2차 방어전
- 약국에 가서 새로운 약을 조제, 체력 회복 시도

3월11일 낮
아군의 승리
- 적절한 약 투입과 각종 케이블 방송, 인터넷의 우스갯거리 등으로 체력 회복

3월11일 저녁
2차 공격
- 늦은 밤 갑자기 순대가 먹고 싶어서 사다 먹음. 한번에 다 못먹고 남겨놨다가 2시간 정도 흐른 뒤에 먹었더니 약간 비린내가 나서 먹다가 버림.

3월11일 밤
2차 피해
- 약간의 복통. 별 일 아니라고 생각

3월12일 저녁
3차 방어
-노량진의 머리 벗겨지고 수염이 난 도인 약사에게 약을 처방 받음

3월12일 저녁
3차 공격
-여친과 버거킹 섭취.

3월12일 저녁
3차 피해
-복통이 약간 심해짐

3월12일 저녁
4차 방어
-노량진 도인에게 다시 약을 처방 받음

3월12일 저녁
4차 공격
-친구들을 만나 여친과 함께 맥주 & 치킨 & 나초 & 감자

3월12일 저녁
4차 피해
-집에 가는 길에 복통이 더욱 심해짐.

3월13일 오전
5차 방어
-동네 내과에서 진찰. 섹시한 간호사.

3월13일 ~ 3월 15일
상태가 호전 되지 않음

3월16일 오전
6차 방어
- 다시 동네 내과에 가서 진찰. 더 섹시해진 간호사.

3월17, 18일
아군의 승리
-차츰 증세 호전

3월19일
전리품 획득1
-맥주 약간 섭취

3월20일
전리품 획득2
-라면 섭취

3월21일
전리품 획득3
-제주도 똥돼지 섭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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